● 솔트레이크

최근 흐름은 댈러스 원정 1-1 무승부를 포함해 반등 기조를 보이지만, 루나(MF), 아가다(FW)의 결장은 공격 패턴에 큰 타격이다. 고조(MF), 곤살베스(MF)의 2선 전개는 여전히 활발하나, 피올(FW), 마르축(FW)의 마무리는 일관성이 떨어진다. 좌우 풀백의 수비 커버력 부족도 여전해 포틀랜드의 빠른 측면 공략에 대응하기 어렵다. 홈 경기 5실점이라는 성적은 안정적으로 보이나, 핵심 전력 공백으로 인해 공-수 밸런스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결장 정보 : 루나(MF), 아가다(FW)

● 포틀랜드

필 네빌 감독 체제 아래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산호세전 패배 후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켈시(FW), 코스타(FW)의 투톱 조합은 연계와 침투 모두에서 위협적이고, 중원의 오르티스(MF), 모레노(MF)는 수비 커버와 전방 연결 모두 뛰어나다. 수비진은 브라보(DF), 모스케라(DF)의 오버래핑과 크로스 빈도에서 강점을 보이며, 세트피스에서도 꾸준히 위협을 만든다. 대체자들도 안정적이어서 현재 전력 공백은 거의 없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솔트레이크는 홈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이지만, 핵심 공격 자원의 이탈로 인해 공격 전개와 마무리에서 문제가 뚜렷하다. 반면 포틀랜드는 최근 조직력이 상승하고 있으며, 측면 중심 전술이 잘 구현되고 있다. 단, 포틀랜드의 실점률도 무시할 수 없어 단단한 수비 속 조심스러운 전개가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무승부 흐름 속 언더 접근이 가장 현실적이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포틀랜드 승

언더오버(2.5): 언더